진주시민축구단 선수 1명 확진…선수 관리 허점 노출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1-07-16 11:20:44
원정 경기 앞두고 주점·카페 돌아다녀
축구단 "앞으로 코치, 선수들 숙소 상주"
축구단 "앞으로 코치, 선수들 숙소 상주"
K4 세미프로축구단인 경남 진주시민축구단 선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향후 경기 운영에 차질이 우려된다.
16일 진주시와 축구단에 따르면 선수 A 씨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14일 오한·근육통 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숙소를 함께 사용하는 선수는 물론 사무국 직원 등 28명 전원에 대한 진단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24일 양평FC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지만, 선수들의 자가격리 등이 예상돼 정상 경기가 어려울 전망이다.
지역에서 감염병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해당 선수가 경기를 앞두고 주점과 카페 등을 돌아다닌 것으로 파악돼 선수단의 선수 관리의 문제점도 지적되고 있다.
확진자 A 씨는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지난 10~14일 사이에 주점과 카페 등 8곳을 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른 밀접 접촉자 검사 대상자는 140여 명이다.
진주에서는 지난 8일부터 음식점 관련 등으로 지난 15일까지 하루 평균 8명씩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축구단 관계자는 "선수 관리에 미흡한 점이 있었다"며 "앞으로 코치를 선수들 숙소에 상주시키는 등 선수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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