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 강소기업 27개사 선정…박형준 "단계별 체계적 지원"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1-07-15 07:48:03
부산 미래 성장을 견인할 2021년도 부산형 강소기업 27개사가 선정됐다.
부산시는 15일 오후 2시 부산롯데호텔에서 부산형 강소기업(부산형 히든챔피언, Pre챔프, 히든테크기업 3개 부문)으로 선정된 27개사에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부산시는 강소기업 육성정책으로 성장사다리 체계를 구축, 중소기업이 글로벌기업(매출 100억~1000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2년까지 혁신 성장 강소기업 300개사 이상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3월에 사업공고를 실시한 부산시는 현장실태조사 및 최종선정위원회를 거쳐 △부산형 히든테크 기업 9개사 △부산지역스타(Pre-챔프) 기업 15개사 △부산형 히든챔피언 기업 3개사를 뽑았다.
부산형 히든테크 기업은 직전년도 매출액 30~150억 원 규모 중소기업 가운데 선정됐다. 산업용 밸브 생산업체인 우성밸브, 산업용 클램프 생산업체인 엠알테크 등 9개사가 주인공이다.
부산지역스타(Pre-챔프) 기업은 최근 3년간 평균매출액 50~400억 원의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 작업이 이뤄졌다. 군사용 소화기 및 감지센서 생산업체인 ㈜아산정밀, 정밀화학약품 생산업체인 유니스주식회사 등 15개사가 영예를 안았다.
부산형 히든챔피언 기업은 부산시 자체 강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으로서 직전년도 매출액 300억 원 이상 달성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기능성 도료와 페인트를 생산하는 조광페인트, 수소저장 고압용기를 생산하는 엔케이에테르 등 3개사가 뽑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에는 R&D 기획 및 개발, 시제품 제작 등 기업의 필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진행된다.
사업별로는 △부산형 히든테크 기업에 2년간 연간 4000만 원 이내 사업화 지원 △Pre-챔프 기업에는 첫해 기업성장전략 및 R&D기획(4000만 원 이내), 2~3차연도에 R&D사업에 신청할 자격이 부여된다. △부산형 히든챔피언 기업에는 2년간 연간 9000만 원 이내의 기술개발 및 마케팅 패키지 지원이 이뤄진다.
박형준 시장은 "중소·중견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 체계적인 육성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기업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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