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냉동피자·들기름·케첩 등 줄줄이 가격 인상…최대 10%↑

김지우

kimzu@kpinews.kr | 2021-07-14 17:26:12

원자재 가격 인상 원인
진라면 가격 인상은 아직

오뚜기가 들기름, 케첩 등에 이어 냉동피자 가격을 10% 인상했다. 오뚜기는 인건비와 원자재 압박 때문에 불가피한 결정이란 입장이다.

▲ 오뚜기 '콤비네이션 피자'(왼쪽), '토마토 케챂' 제품 이미지 [온라인 쇼핑몰 이미지 캡처]

14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지난 달 냉동피자 일부 상품의 가격을 인상했다.

콤비네이션 피자, 올미트콤보 피자, 불고기 피자, 6포르마지 피자 등은 4980원에서 5480원으로 10%(500원) 인상했다.

지난 5월엔 케첩 제품인 토마토 케챂(500g) 가격을 1980원에서 2150원으로 8.6%(170원) 올렸다.

이어 이달에는 들기름(160ml) 8.9%, 부침가루(500g)와 튀김가루(500g)는 9.9%, 도나스 믹스(500g)는 10.2% 등으로 각각 가격을 인상했다.

오뚜기 진라면 가격도 조정할지 주목된다. 밀가루 등 원자재 가격이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식품산업통계정보(aT FIS)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제 밀 (소맥)의 톤당 가격은 231.03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0% 올랐다.

앞서 오뚜기는 지난 2월 진라면 가격을 9% 인상하려했지만, 여론 악화를 고려해 동결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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