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해 첫 열대야…지난해보다 23일 빨라
권라영
ryk@kpinews.kr | 2021-07-13 11:09:37
서울 최저기온 26.3℃…전국 곳곳 25℃ 이상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15일까지 무더울 듯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15일까지 무더울 듯
서울에서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많았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서울도 최저기온 26.3℃로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 지난해는 8월 4일에 첫 열대야가 나타났는데, 올해는 이보다 23일 빨랐다.
이밖에도 이날 오전 7시 기준 제주, 청주, 서귀포, 인천, 포항, 거제 등 전국 곳곳에서 최저기온이 25℃를 웃돌았다.
기상청은 최근 낮 기온이 지속적으로 30℃ 이상으로 유지되면서 따뜻한 공기가 축적된 상황에서 밤사이 흐린 날씨로 낮에 오른 기온이 내려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는 15일까지는 낮 기온이 32℃ 이상으로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 33℃ 이상의 매우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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