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 박차

김혜란

khr@kpinews.kr | 2021-07-08 14:54:34

"내년 하반기 상용화 예정"

현대자동차가 현대글로벌서비스, 한국선급과 손잡고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시장 진출에 나선다.

▲ 이기동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이사(왼쪽), 김세훈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사업부 부사장(가운데),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이 7일 서울 현대중공업 지주 본사에서 수수연료전지 친환경 선박 관련 MOU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8일 현대차는 전날 서울 율곡로 현대중공업지주 본사에서 김세훈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사업부 부사장, 이기동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이사,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패키지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차량에 적용 및 판매되고 있는 연료전지(PEMFC)를 활용해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패키지를 개발하고 선급 형식승인을 받아 2022년 하반기까지 제품을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을 담당하며, 현대중공업그룹의 선박 서비스 전문 회사인 현대글로벌서비스는 해당 연료전지를 탑재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추진 시스템을 개발해 제품화한다. 한국선급은 선급 규정을 기반으로 개발된 연료전지 추진 시스템의 승인 및 검사를 담당한다.

현대차의 경우 기존에는 선박 제조사에 연료전지 시스템을 단순 공급하는 수준이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선박용 연료전지 추진 패키지 개발 및 상용화 협업을 추진한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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