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의 편지…"착한 임대인들의 '상생의 마음' 빛났다"
문영호
sonanom@kpinews.kr | 2021-07-02 17:33:44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건물주·임대인에게…시는 재산세 감면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하고, 재산세를 감면 받은 임대인 283명에게 서한을 보내 고마움을 표현했다.
'착한 임대인 운동'은 건물 임대인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임차인들에게 임대료를 할인해주는 자발적 운동으로, 시는 동참한 임대인들에게 재산세를 감면해준다.
2일 시에 따르면 염 시장은 서한에서 "수많은 건물주·임대인 분이 보여주신 '상생의 마음'이 소상공인 점포의 꽉 막힌 숨을 틔워주었다"며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우리는 함께 살아가는 사람, 삶의 공동체가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배려하고, 함께 위로하는 '사람의 도시'를 여러분과 함께 이뤄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착한 임대인들의 임대료 할인으로 수원관내 소상공인 점포 474곳이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았다.
시는 다음달 유흥주점 영업주의 2021년 재산세 중과세율을 일반세율 수준으로 감면하는 내용의 '유흥주점영업장의 재산세 감면 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해 오랫동안 이어진 '집합금지 명령'으로 경영난을 겪는 고급오락장의 세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유흥주점영업장의 재산세 감면 동의안'이 통과되면 유흥주점영업장 업주의 지방세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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