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CCTV 240대 확대 설치…서울 자치경찰 출범 맞춰
김지원
kjw@kpinews.kr | 2021-07-01 17:11:04
서울시가 오는 2일 '자치경찰제' 출범에 맞춰 한강 곳곳에 폐쇄회로(CC)TV를 확대 설치한다.
시는 자치경찰체 시행에 맞춰 한강공원 안전관리와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을 비롯해 시민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역량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청은 4대 과제를 선정하고 시와 협업 중이다. △ 아동학대 공동 대응시스템 구축 △ 정신질환자 현장대응 및 치료 인프라 확충 △ 자살시도자 보호·지원을 위한 협업체계 정비 △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 정상화 등을 4대 과제로 정했다.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아동학대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청과 서울시는 올 1월부터 실무TF를 구성해 △ 학대 아동 조기발견 △ 학대 여부에 대한 신속한 판단 △ 피해아동 보호 등 아동학대 관련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 4월30일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22) 씨 사건을 계기로 한강공원에서의 시민 안전을 위해 공원 취약지역에 대한 (CC)TV 240대(155개소)를 추가하고 안전펜스·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한강공원순찰대'를 신설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앞으로는 매일 취약시간대 1회 이상 시와 경찰이 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자치경찰 사무에 해당하는 지역안전경찰을 집중 배치해 도로순찰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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