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기획 '기업 미래 달린 ESG' ⑨] 경동나비엔 '지구 지키는 콘덴싱 기술'

김대한

kimkorea@kpinews.kr | 2021-06-30 14:25:10

경동나비엔은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는 생활 속에서 지구를 지키는 대표적인 생활용품"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도심에서 낡은 보일러를 바꾸거나 새로 설치할 때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특별법이 시행돼 경동의 지구지키는 ESG경영이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는 일반 보일러 대비 최대 28.4%의 가스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 경동나비엔의 프리미엄 콘덴싱 보일러 NCB 760 [경동나비엔 제공]

경동나비엔은 지난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한 이후,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알리고 제품을 대중화하는데 주력해왔다.

배기가스에 숨은 열을 한 번 더 흡수해 사용하는 '콘덴싱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계시장까지 성공적으로 공략했다.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호에 관심이 높아진 글로벌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불모지였던 북미에 지난해까지 100만 대 규모 콘덴싱보일러와 온수기를 판매하는 등 콘덴싱보일러와 온수기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연 13만 원의 가스비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평균 가격은 90만 원대로 70만 원대에 판매되는 일반 보일러보다 비싸지만,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차액인 20만 원을 지원해주고 있다.

또한 경동나비엔은 다양한 콘덴싱보일러 라인업을 구축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기본기를 제대로 갖춘 NCB300 시리즈부터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미세먼지 발생량을 낮춘 NCB500 시리즈, 똑똑한 프리미엄 보일러 NCB700 시리즈까지 기능이나 가격대에 따른 제품 스펙트럼을 지속적으로 확장 중이다. 

경동나비엔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극초미세먼지까지 제거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각 방마다 제품을 비치할 필요 없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공간을 쾌적하게 관리하며 문을 열지 않고도 내부의 오염된 공기는 밖으로 내보내고 외부의 새로운 공기는 4단계 청정필터 시스템을 통해 걸러 안으로 들여온다.

또 공기청정과 청정환기를 동시에 구현하는 실내 공기질 관리 시스템으로 청정환기 유닛, 에어모니터, 에어 룸컨트롤러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작동해 실내 공기질을 자동으로 관리한다. 청정환기가 가능해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라돈, 이산화탄소 등 유해 물질 문제도 해결해 준다. 청정필터시스템은 0.01㎛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이 최근 출시한 TAC551 제품 기준으로 실험 결과, 여름철 냉방 시 창문을 여는 대신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을 활용해 환기할 경우 약 34%의 에너지를 절감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더 나은 삶의 공간과 지구환경을 위해 사회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ESG 경영의 척도인 만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면서 소비자에게 유익한 삶의 공간을 제공하는 혁신제품 개발에 더욱 전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대한 기자 kimkore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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