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평촌에 '축구장 6개 규모' IDC 또 짓는다

주현웅

chesco12@kpinews.kr | 2021-06-11 17:19:37

데이터 수요 급증에 대응…ESG 경영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LG유플러스가 축구장 6개를 합친 규모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경기도 안양시에 구축한다.

▲ LG유플러스 IDC 평촌2센터 조감도.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2023년 3분기 준공을 목표로 한 신규 IDC 평촌2센터(가칭) 착공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5년 평촌메가센터를 설립했다. 이번에 구축하는 평촌2센터는 연면적 4만450㎡를 자랑한다. 이는 축구장 약 6개에 달하는 크기다. 지하 3층, 지상 9층, 약 10만대 이상의 서버를 운영하는 하이퍼스케일급 규모로 수도권 지역 7번째 IDC다.

LG유플러스가 이같이 나선 배경은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 및 온라인 서비스가 빠른 속도로 확대되는 추세기 때문이다. 데이터센터 수요도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LG유플러스는 고객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에너지 사용량 절감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친환경 요소를 적용한 센터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ESG 경영 일환이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반사업그룹장 상무는 "최근 기업들의 DX 전환에 따른 고집적 데이터센터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1999년 국내 최초로 IDC 사업을 시작해 20년 이상 축적해온 노하우와 국내·외 주요 IT 기업을 유치한 경험을 살려 IDC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주현웅 기자 chesco1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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