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지니3 출시…"더 똑똑해졌다"

주현웅

chesco12@kpinews.kr | 2021-06-10 17:27:15

3년 약정으로 월 4400원에 이용 가능

KT는 음성인식 성능을 대폭 향상한 '기가지니3'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KT가 기가지니3를 새로 출시했다.[KT 제공]

KT에 따르면 기가지니3는 더 지능적인 대화가 가능하며, 국내 셋톱박스 최고 사양의 하드웨어와 스피커 성능을 갖췄다. 음성 명령으로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고, 초기 단계지만 감정을 표현하는 등 친근감을 높인 게 특징이다.

KT는 "특히 호출어와 명령어를 연속해서 말해도 잘 알아듣도록 했다"며 "대답 목소리도 더 자연스럽고 부드러워졌으며 하반기엔 더 다양한 목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기가지니3는 기존의 기가지니 시리즈와 같이 세계적인 음향기기 브랜드 '하만카돈 스피커'가 적용됐다. 다만 출력이 이전보다 50% 높은 최대 15W로 확대됐다.

블루투스 핸즈프리 통화 기능도 추가됐다. 휴대전화와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음성호출로 전화를 받을 수 있다.

LED 조명으로 표정을 드러내기도 한다. 점으로 된 LED가 평상시에는 디지털 시계로 활용되지만, 일정한 감성 대화를 할 때면 웃을 때의 눈 모양 등을 표현한다.

기가지니3는 3년 약정으로 월 4400원(부가세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가입신청은 KT 대리점과 고객센터 및 KT샵에서 가능하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은 "기가지니 출시 이후 4년여에 걸친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편리해지고 한층 똑똑해진 기가지니를 선보이게 됐다"며 "언택트 영향으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고객들의 생활을 혁신시키는 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주현웅 기자 chesco1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