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가격인상 풀무원, 이번엔 냉면·떡류 가격 7%↑…"원재료값 상승"
김지우
kimzu@kpinews.kr | 2021-06-09 10:06:40
풀무원이 냉장면·떡류 등 냉장면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풀무원은 쌀과 밀가루, 대파 등 주요 원재료비가 상승해 불가피한 가격 조정이라는 입장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은 대형마트·편의점 등에서 냉장면과 떡류 등 납품단가를 평균 7% 인상한다는 공문을 보냈다. 평양물냉면과 겨울동치미물냉면, 가쓰오생우동, 비빔생쫄면 등이 대상이다.
'생아빠우동 1인'과 '생아빠볶음우동 1인'은 각각 '가쓰오생우동 1인'과 '데리야끼볶음우동 1인'으로 변경되며, 가격이 31% 인상됐다. '생가쓰오우동 2인'과 '비빔생쫄면'은 10% 인상됐다. '튀김우동 2인'은 8.4%, '미트소스스파게티'와 '까르보나라스파게티 2인'은 7.7% 인상됐다. 여름철 판매율이 높은 '평양물냉면 2인'과 '겨울동치미물냉면 2인'도 3.8%가량 인상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원재료비 및 부자재 원가 상승, 최저임금 인상 등에 의해 가격 조정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풀무원은 두부 납품가를 기존 대비 8~14%, 콩나물은 8~10%가량 올렸다. 당시 풀무원은 지난해 집중호우 등으로 대두 작황 생산량이 감소했고, 원재료비 부담과 인건비 등 제반비용 상승으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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