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1분기 영업익 전년比 40%↑…"식품·바이오 쌍끌이"
곽미령
ayms7@kpinews.kr | 2021-05-10 18:01:22
CJ제일제당이 주력상품인 비비고 만두 등 국내외 인기에 힘입어 1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CJ제일제당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은 6조17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영업이익은 385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6%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식품사업 매출은 2조364억 원으로 2.0%, 영업이익은 1764억 원으로 51.7% 늘었다. 특히 국내 식품 매출은 6.7% 증가했고 온라인 매출도 20% 넘게 증가했다. 반면 해외 식품 매출은 1조260억 원으로 1.2% 감소했다.
바이오사업 부문 매출은 7773억 원으로 14.7%, 영업이익은 770억 원으로 50.7% 늘었다.
CJ Feed&Care(사료+축산) 역시 방역 강화와 동남아 지역 축산 가격 상승으로 호실적을 견인했다. 매출은 8.1% 늘어난 5874억 원, 영업이익은 69% 증가한 889억 원을 달성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가양동 부지 매각 1회성 이익 영향으로 51.6% 줄어든 2187억 원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향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활실성에도 외형과 내실 성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미국 대형 유통채널에서 비비고 만두의 점유율이 지속해서 커졌고, 중국에서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가 늘었다"며 "다만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원화 환산 매출이 줄었다"고 말했다.
KPI뉴스 / 곽미령 기자 ayms7@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