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영업익 전년比 336% ↑
곽미령
ayms7@kpinews.kr | 2021-05-06 17:36:20
백화점 매출 4974억, 영업익 760억...각각 26.7%, 122.3% 증가
면세점 부문 매출액·영업손실 각각 2153억, 112억
현대백화점이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1분기 매출액 6832억 원을 달성했다고 6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4495억 원)보다 52%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지난해(148억 원)보다 336% 늘어난 650억 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보면 백화점 매출은 4974억 원, 영업이익은 760억 원으로 지난해(매출 3926억 원, 영업이익 342억 원)보다 각 26.7%, 122.3% 늘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대전과 남양주에 복합상가 2점, 올해 초 더현대서울까지 3개 점포를 출점했다. 불황기에 출점했으나 신규 출점 효과에 힘입어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면세점 부문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2153억 원, 112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년 전보다 169.3%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작년 같은 기간 194억 원에서 82억 원 줄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의 1분기 매출액은 4537억 원, 영업이익 6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263% 증가할 전망이다. 기존점 성장률이 1월 -2%에서 2월 35%, 3월 51%로 반등했고 MZ세대를 중심으로 명품과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3월엔 패션부문이 두자릿수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국내 백화점 31개, 아울렛 21개 점포, 해외 4개 점포 등을 운영하며 롯데쇼핑 백화점 사업부 순매출액 기준 2조6550억 원을 기록했다. 공시는 하지 않았지만, 업계는 롯데백화점의 지난해 백화점 사업부 총매출액을 7조1110억 원으로 내다보고 있다.
KPI뉴스 / 곽미령 기자 ayms7@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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