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올해 가정의달 지출 43만원…코로나19 전보다 20% '뚝'

김혜란

khr@kpinews.kr | 2021-05-06 09:33:27

잡코리아·알바몬, 직장인 666명 조사

직장인들이 올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념일을 챙기는데 평균 43만 원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전보다 20%가량 줄어든 금액이다.

▲ 2021년 5월 가정의 달 지출 관련 설문조사 결과 [잡코리아 제공]

6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남녀 직장인 666명을 대상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기념일을 챙기는데 얼마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하는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들은 선물과 용돈, 외식 등을 포함해 평균 43만2830원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결혼 여부로 살펴보면 미혼 43만여 원, 기혼 42만여 원으로 집계돼 가정의 달 지출 비용에 큰 차이가 없었다.

연령별에서는 30대 직장인이 49만여 원으로 집계돼 20대(43만2710원)보다는 6만 원가량, 40대 이상 직장인(38만3443원)보다는 11만 원 정도 더 많이 지출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019년 동일 조사에서 남녀 직장인들은 평균 54만 원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이보다 10만 원 이상 덜 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5인 이상 집합금지가 지속되면서 부모님 및 형제자매들과의 외식이나 여행을 다소 자제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5월 가정의 달 기념일에 무엇을 할 것인지 질문(*복수응답)에 '용돈을 드린다'는 의견이 응답률 66.3%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여행을 가겠다'는 의견은 응답률 4.7%로 매우 낮았다. 또 외식(37.3%)보다는 배달음식과 밀키트 등으로 홈파티를 하겠다는 의견(38.0%)이 더 높아 코로아19로 달라진 세태를 반영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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