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피자 '파파존스' 한국 진출 18년만 200호점…반포점 오픈

이종화

alex@kpinews.kr | 2021-04-29 15:21:50

파파존스 피자, 서초구에 200호 반포점 오픈…29일 오픈식 개최
품질관리센터 확장, 점주 상생, 미래 세대 후원 등 행보 눈길
"점주와 고객 만족 최우선 목표로 내실 있는 성장세 이어가"
▲ (왼쪽부터) 파파존스 피자 서창우 회장, 파파존스 피자 반포점 오태경 점주, 파파존스 피자 반포점 한지영 점장, 세이브더칠드런 이현승 대외협력부장, 파파존스 피자 전중구 사장이 200호점 오픈식에 참석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파파존스 피자 제공]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가 한국 진출 18년 만에 200호점을 돌파했다.

파파존스 피자는 29일, 200호점을 오픈하는 서울 서초구 반포점에서 한국파파존스㈜ 서창우 회장, 전중구 사장을 비롯, 주요 임직원과 반포점 점주, 세이브더칠드런 이현승 대외협력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오픈식에서 한국파파존스 서창우 회장은 "본사와 점주의 진정성 있는 소통, 고객들의 꾸준한 관심에 힘입어 200호점 개점이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루면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게 됐다"며 "본사와 동행할 수 있게 힘쓰는 한편, 전사적으로 고객 만족도 상승을 통해 믿고 선택하는 업계 리딩 브랜드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파존스 피자는 이날 200호점 출점을 기념해 쌀 200포대(포대당 20kg)와 피자 2000판을 도움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에게 후원하는 증정식을 가졌다. 

파파존스 피자의 200호점은 국내 진출 18년 만에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003년 압구정점을 시작으로 국내 첫 진출한 파파존스 피자는 론칭 초반에 청담, 도곡, 대치, 서초 등 강남 생활권을 중심으로 마니아층 위주의 배달 영업을 펼치며 세를 넓혔다.

이후, 파파존스 피자는 국내의 치열한 피자 시장 속에서도 미국 정통 아메리칸 피자 맛을 구현하는 차별성을 기반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쌓아 나갔다. 2013년 6대 광역시에 고르게 진출한 데 이어 2015년에는 부산 서면점에 100호점을 오픈했고 이후 매년 20개 이상 꾸준히 출점하며 전국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과감한 선투자도 감행했다. 2005년 파파존스 피자는 품질관리센터인 QCC(Quality Control Center)를 경기도 용인에 설립해 최상의 식자재를 전국 매장에 공급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파파존스 피자는 브랜드가 장기간 고객의 선택을 받아온 원동력이 점주 노고 덕임을 잊지 않았다. 이에 단기간 가맹수를 대폭 확대하는 것보다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상생하는 전략을 택했다. 기존 점주 이익을 보전하면서 단위 매장당 1위를 목표로 삼는 것은 물론, 금융위기가 있던 2008년 이래 로열티 삭감(기존 로열티 6%에서 5%로 절감)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전국 매장에서 동일한 맛의 피자를 제공한다는 일념으로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주력한 결과 18년 동안 국내 대표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로 사랑받으며 200호점을 오픈할 수 있었다"며 "향후 파파존스 피자는 매장 개설 속도에 주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점주와 고객 만족을 최우선 목표로 내실 있는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파존스 피자는 지난해 525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국내 빅3 피자 브랜드로 등극했다. 이는 지난 2019년 대비 36.6% 대폭 상승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