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이수찬 원장, '내고향 닥터' 통해 제주 어머니에 힘찬 걸음 선물

김대한

kimkorea@kpinews.kr | 2021-04-28 16:56:14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이 주치의로 활약하는 KBS 1TV 6시 내고향 '떴다! 내고향 닥터' 시즌3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돌, 바람 그리고 어머니' 2부가 27일 방송됐다.

40년 세월 행상 채소 장사로 평생을 버텨오던 두 다리가 O자로 휘고 허리 뼈가 어긋난 어머니의 치료 과정이 공개됐다.

▲ [KBS 1TV '떴다! 내고향 닥터' 방송 캡처 이미지]

바다 건너 제주시 한림읍에 거주하는 김희정(71세) 씨는 남편을 떠나보낸 후로 40년이 넘도록 장터에서 성실한 오늘을 내일의 밑천으로 삼아 홀로 3남매를 키우고 가정을 돌봤다. 7~8년 전부터 다리가 붓고 아파서 매일 밤 반신욕을 하지 않으면 쉽사리 잠들 수 없을 만큼 통증이 심했다.

내고향닥터 팀은 주인공이 평소 일손을 도왔다는 아들의 비트 밭에서 비트 수확을 돕고, 제주 인심이 가득 담긴 푸짐한 식사를 함께한 뒤 어머니와 함께 비행기에 올라 부평힘찬병원으로 향했다.

부평힘찬병원 전문의들은 정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인공의 몸 상태를 꼼꼼하게 살폈다. 정형외과 김유근 원장은 "양쪽 무릎 모두 남아있는 연골이 전혀 없어서 무릎뼈가 서로 닿아서 갈리는 상태로 걸을 때 굉장히 통증이 극심했을 것"이라며 "더 이상 버티기 힘들 정도로 다리가 많이 휘어서 양쪽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로 다리를 반듯하게 펴는 치료가 시급하다"라고 진단했다.

연골이 모두 닳아 뼈를 깎는 고통을 참아온 주인공을 위해 약해진 두 다리를 튼튼하게 지탱해 줄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로봇 인공관절 치환술은 김유근 원장의 집도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후 어긋난 뼈로 인해 신경이 눌렸던 허리의 신경 통로를 넓히는 풍선확장술로 치료했다.

한 달 뒤 다시 찾은 제주도에서 만난 주인공은 일터인 시장에서 반듯해진 다리로 힘차게 걸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내고향닥터 이수찬 대표원장은 수술한 다리 상태를 확인하며 허벅지 힘도 좋고, 잘 구부러지고, 잘 걸으시는데 변형된 다리도 곧아졌다고 기뻐했다. 주인공 김희정 씨는 "아파서 제대로 자지 못했는데 수술 후 잠을 잘 잔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KPI뉴스 / 김대한 기자 kimkore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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