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수상에 광고주 '표정관리'…오비맥주·유한양행·지그재그 好好

김대한

kimkorea@kpinews.kr | 2021-04-26 15:39:20

배우 윤여정의 수상 소식이 전해지며, 광고 모델로 발탁한 유통제약업체들도 일제히 축하의 메시지를 내놨다. 

▲배우 윤여정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 주최로 로스앤젤레스(LA)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진행된 제93회 아카데미에서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손에쥐었다. [카스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윤여정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 주최로 로스앤젤레스(LA)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진행된 제93회 아카데미에서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손에쥐었다. 한국인 최초이며 아시아 배우로는 두번째로 수상자다.

오비맥주는 이날 카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전 세계를 명품 연기로 SSAC 감동시킨 '올 뉴 카스'의 뮤즈, 윤여정 배우의 아카데미 어워드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올 뉴 카스와 윤여정 배우 모두 앞으로 꽃길만 걷길 기원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앞서 오비맥주는 지난 23일 윤여정을 '올 뉴 카스'의 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 오비맥주 측은 "윤여정은 젊은 세대에게도 감동을 줄 수 있는 인물이라고 판단해 모델로 적합했다"며 "'국민 배우'라는 윤여정의 입지가 지난 10여년간 국내 맥주 시장 1위 자리를 한결같이 지킨 '국민 맥주' 카스와 어울린다"고 전했다.

패션 플랫폼 업체인 지그재그 역시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그재그 측은 윤여정 배우를 모델에 발탁한 광고 자체가 화제가 됐기 때문에 이번 수상으로 우리의 광고를 관심 있게 봐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크로키닷컴은 지난 13일 윤여정을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지그재그 관계자는 "쇼핑 앱 모델은 2030대가 한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지그재그가 갖고 있는 쇼핑에 대한 가치를 가장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인물을 이번 시즌 뮤즈로 발탁했다"고 발탁 배경을 말했다.

윤여정의 영화제 수상을 축하하는 문구를 광고에 삽입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온 유한양행도 웃었다. 유한양행은 전속모델인 윤여정과 신뢰의 관계를 바탕으로 작년부터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큰 효과를 보았다. 유한양행은 윤여정이 출연한 tvN '윤스테이'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KPI뉴스 / 김대한 기자 kimkore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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