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자체 앱 활성화 총력…"충성고객에 혜택 더 준다"

이종화

alex@kpinews.kr | 2021-04-09 13:32:27

본아이에프, 자사 앱 '본오더' 활성화 위해 공격적 마케팅
한국피자헛, BBQ, KFC 등 자사앱 회원 대상 할인 프로모션 진행
▲ 본아이에프 '본오더 스탬프 적립 이벤트' 이미지 [본아이에프 제공]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의 활성화와 온라인 주문이 큰 폭으로 증가하자 외식업계는 자사앱으로 주문시에만 받을 수 있는 쿠폰이나, 프로모션, 각종 혜택 등을 제공을 통해 충성 고객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게다가 新소비주체로 떠오르고 있으면서 동시에 모바일 활용이 익숙한 MZ세대를 끌어들이며, 자사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앱을 활성화 함으로써, 매출 신장 및 경쟁력 강화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는 자사 모바일 앱 '본오더' 활성화를 위해 각종 프로모션과 본오더 기프트카드 제작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작년 3월에 본오더를 통해 진행한 '배달비 0원 이벤트'에서는 본오더 매출이 약 53% 증가하는 기록을 세웠다.

현재 5월 7일까지 '본오더 스탬프 적립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이벤트는 본오더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해당 기간 내에 본오더를 통해 배달비를 제외하고 1만 원 이상 주문 시, 스탬프가 자동 적립되며, 3회 적립 시 3000원 쿠폰이, 5회 적립 시에는 1만 원 쿠폰이 발행돼, 최대 1만3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피자헛 역시 오는 5월 31일까지 자사 홈페이지 및 어플 온라인 회원 대상으로 '항상, 상상 이상'의 혜택으로 모든 프리미엄 피자를 배달 1+1 또는 방문포장 주문 시 5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1 혜택이 적용된 프리미엄 피자는 토핑 종류와 관계없이 3만5900원에 주문 가능하며 치즈포켓엣지, 블랙알리오엣지 선택 시에는 추가 금액이 발생한다. 1+1 주문 시, 한 판은 추후 수령할 수 있는 키핑 서비스도 가능하다.

BBQ는 지난해 네고왕을 통해 한달 만에 자사앱 회원수 200만 명 이상을 확보하는데 이어, 최근에는 자사앱을 통해 주문하는 고객들에게 속안심 10조각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로 인해 회원수가 약 255만 명으로 늘었다.

또한 이달 18일까지 진행되는 '내 맘대로 사이드!' 프로모션을 통해 BBQ앱에서 전 메뉴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사이드 메뉴 4종 무료 쿠폰'을 제공하며, 이 중 고객이 원하는 사이드 메뉴 1가지를 선택하여 맛볼 수 있다.

KFC는 지난 3월 자사 공식 앱 가입자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KFC는 공식앱을 통해 딜리버리, 징거벨오더 등의 주문 기능과 다양한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공식앱으로의 소비자 유입률을 높이고 있다. 또한 등급에 따른 멤버십 혜택도 선보이고 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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