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2025년까지 일회용컵 없앤다

곽미령

ayms7@kpinews.kr | 2021-04-06 15:28:23

2025년에는 한국 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회용컵이 사라질 전망이다.

▲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매장에서 수화로 대화 중이다. [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6일 일회용컵 전면 사용 중단 등을 포함한 2025년까지의 지속가능성 중장기 전략인 '가치있는 같이(Better Together)'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2025년도 일회용컵 사용율 0%를 목표로 잡았다. 우선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회용컵을 대신할 리유저블(Reusable)컵 사용을 점진적 도입한다. 그 첫 시작점으로 올 하반기 중 시범 매장을 선정하고 리유저블컵을 도입해 운영한다. 해당 시범 매장에서는 일회용컵을 대신해 일정 금액의 보증금이 있는 리유저블컵을 고객에게 제공하게 되며 사용하고 난 컵은 리유저블컵 운영 매장의 무인 반납기 등을 통해 반납하면 보증금이 반환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스타벅스는 메탄가스를 유발하지 않는 식물 기반의 대체 상품과 이동 거리 단축 등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여 지역과의 상생이 가능한 국산 재료 기반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올해 안에 음료 분야에서 오트밀크를 선택 옵션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식물 기반 음료 및 푸드 제품과 대체육 원재료 등도 지속 개발해 관련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스타벅스는 채용을 대폭 확대해 나가며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년까지 현재 인력의 30%를 웃도는 약 5500여 명 규모의 추가 채용해 총 2만3500명 수준 이상의 파트너를 고용하겠다는 목표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다시 한번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새로운 변화를 실행하고자 한다"며 "중장기 전략의 목표 달성을 위해 스타벅스의 파트너와 고객 및 많은 유관 정부기관, NGO 단체, 협력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환경과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곽미령 기자 ayms7@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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