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작년 연봉 150억…총 8개 회사서 수령
강혜영
khy@kpinews.kr | 2021-04-01 11:18:12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롯데지주와 7개 계열사에서 총 149억8000여만 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지주에서 급여 30억6300만 원과 상여 4억 5500만 원 등 35억1700만 원을 수령했다.
롯데지주는 상여에 대해 "2019년 근속 기간 성과에 대한 경영성과급으로 임원 보수 규정에 따라 주주총회에서 승인한 임원 보수 한도 내에서 매출액, 영업이익 등 회사의 경영 성과와 리더십, 윤리경영, 기타 회사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참고했다"라고 설명했다.
신 회장은 이 밖에도 5개 상장 계열사에서는 상여 없이 급여만 수령했다.
△롯데케미칼 35억 원 △롯데제과 19억 원 △호텔롯데 17억5300만 원 △롯데쇼핑 13억1300만 원 △롯데칠성 10억 원이다.
또 비상장회사인 롯데물산과 롯데렌털에서 새로 미등기 임원을 맡아 각각 10억 원씩 수령하면서 총 8개 회사에서 급여를 받았다.
신 회장은 2019년에는 롯데건설 등 7개 회사에서 총 181억7807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신 회장 그해 말 롯데건설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