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난해 미국인 사망 원인 3위
이원영
lwy@kpinews.kr | 2021-04-01 10:56:44
1위 심장병, 2위 암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 원인의 3번째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UPI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사망 원인은 심장병과 암에 이어 코로나19가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미국인 총 사망자 336만 명 중 11%인 37만8000여 명이 코로나19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한 것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사망자가 크게 늘어난 결과 인구 10만 명 당 사망자가 2019년 715명에서 지난해 829명으로 16% 증가했다.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자는 약 70만 명, 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60만 명으로 추산된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의 80%는 고혈압, 당뇨, 치매 등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였다.
의료 관계자들은 "코로나19가 시작될 당시 검사가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관련 사망자는 지금 통계보다 더 많을 수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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