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사도 상장 '노크'…'차지인' 삼성증권과 맞손

김혜란

khr@kpinews.kr | 2021-03-25 13:49:37

충전 플랫폼 차지인, 삼성증권과 대표 주관사 계약체결

친환경차와 함께 전기차 충전 시장도 동반 성장하는 가운데 국내 충전 플랫폼 업체인 '차지인'이 코스닥 상장(IPO)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 최영석 차지인 최고전략 책임자(왼쪽)와 이찬우 삼성증권 강남금융센터장이 대표주관사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차지인 제공]

차지인은 국내 코스닥 상장을 위해 삼성증권과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차지인의 상장을 목표로 전담인력을 구성,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차지인은 규제샌드박스 임시허가 1호 '과금형 콘센트'로 알려진 전기차 충전 플랫폼 업체다. 최근에는 과금형 콘센트, 환경부 완속 충전 보조금 사업,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급속 충전소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최영석 차지인 최고전략 책임자는 "전기차 원년인 올해 직접 사업을 확대하는 전략으로 시장 선점을 준비하고 있다"며 "규제샌드박스 임시허가 1호 업체로 특례상장 등 다양한 기회를 활용할수 있게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찬우 삼성증권 강남 금융 센터장은 "전기차가 늘어남에 따라 충전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삼성증권도 차지인과 같은 좋은 기업을 발굴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차지인은 지난해 제주 지사를 설립해 전기차 충전 사업에 반드시 필요한 콜센터를 직접 구축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을 도입해 늘어나는 전기차 충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건물내 전력 시스템(BEMS)과 연동한 전력관리 스마트 충전 플랫폼을 한국전력의 베트남 한전형 에너지 관리 시스템 수출 시범 사업으로 개발해 2021년 4월 베트남 산업부, 전기대학에 실증 예정이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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