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틀랜타 스파 3곳에 총격…한인여성 4명 등 8명 사망

이원영

lwy@kpinews.kr | 2021-03-17 13:10:59

16일 오후 미국 애틀랜타시 골드 스파와 아로마테라피 스파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발생한 8명의 사망자 중 4명이 한인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은 스파 3곳에서 순차적으로 발생했다.

▲ 16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한 경찰관이 총격 사건이 발생한 후 골드스파 마사지 업소에서 시신이 안치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AP 뉴시스]

애틀랜타 한인언론인 애틀랜타K는 스파업계 사정에 정통한 한인 관계자의 말을 인용, "생존한 종업원들의 증언에 따르면 사망자와 부상자 모두 한인 여성이며 골드 스파에서 3명, 아로마테라피 스파에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골드 스파와 아로마태라피 스파는 도보로 2분 거리에 위치한 업소들로 종업원 대부분이 한인여성들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한인여성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2명으로 70대 중반의 박 모 씨와 50대 초반의 또다른 박 모 씨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한편 경찰은 21세 용의자 로버트 아론 롱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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