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임바이오, 암치료제 스타베닙 임상 2상 IND 착수

이종화

alex@kpinews.kr | 2021-03-11 11:29:29

▲ 김홍렬 하임바이오 대표 [하임바이오 제공]

부작용은 없고 암세포만 굶겨 죽이는 4세대 대사항암제 '스타베닙' (Starvanip, NYH817100)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하임바이오(HaimBio)가 임상 2상을 앞두고 IND(임상시험계획서) 준비와 종합바이오연구개발센터 구축을 통해 제2 도약에 나서겠다고 11일 발표했다.

하임바이오 김홍렬 대표는 "현재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중인 임상1상은 표준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최종 보고서 정리만 남은 거의 마무리 단계"라며 "지난해부터 임상 2상을 위해 IND 준비와 함께 스타베닙 약물 제형, 제재, cGMP 준비를 해 왔다"고 밝혔다.

최근 연세대 의대 강석구 박사와 국립암센터 김수열 박사가 GBM(뇌암) 3차원 세포배양(3D culture)에서 하임바이오의 스타베닙과 테모졸라마이드(Temozollamide)을 병용 사용했을 때 효과가 좋다는 논문이 천연물(biogenic substance) 관련 세계적 학술지 몰레큘스(Molecules 2021, volume 26, 282)에 공식 발표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 대표는 "최근 국제학술지 몰레큘스에 게재된 강석구 박사와 김수열 박사의 스타베닙과 테모졸라마이드 병용 사용 효과에 관한 논문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임상2상으로 가는 데 아주 유리한 교두보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상 1상이 마무리 되는대로 뇌암 2상 진행과 함께 위암과 췌장암도 2상을 국내와 해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내성암에 대한 연구개발도 계속해 오고 있다. 간단한 비임상 실험 후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에 라이센스아웃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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