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오늘부터 청약…공모가 6만5000원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 2021-03-09 09:09:52

상반기 IPO 대어…기업가치 5조 추정

SK바이오사이언스의 일반 청약이 개시됐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1000대 1이 넘을 만큼 상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고 있어 공모주 청약에 투자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날부터 10일까지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일반 공모주 청약을 접수한다.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최상단인 6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공모가를 적용할 경우 기업가치는 약 5조원에 이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앞서 지난 4~5일 기관 대상 수요 예측에서 이미 1275.4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 흥행을 예고했다. 수요 예측 신청가격 물량의 96.74%는 6만5000원 이상의 가격을 써냈다.

지난해 기관 수요 예측 경쟁률이 높았던 SK바이오팜은 상장 첫날 공모가의 두 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까지 직행(따상)했다. 이후 이틀 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카카오게임즈도 따상 후 이튿날까지 상한가를 기록했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위탁 생산업체를 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 등 글로벌 기업과 백신 후보물질 등의 생산 계약을 체결했으며, 자체 개발한 백신 후보 물질도 임상에 들어갔다.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은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SK증권, 삼성증권, 하나금융투자 등 6개 증권사에서 가능하다. 상장일은 오는 18일이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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