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EV 파워트레인 물적 분할…내달 주총 승인 예정

박일경

ek.park@kpinews.kr | 2021-02-25 18:13:51

LG전자는 다음 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VS(전장 부품) 사업본부 전기자동차 파워트레인 관련 사업에 대한 분할 계획서 승인을 받을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 LG전자와 마그나의 협력 관련 홍보 이미지. [LG전자 제공]

LG전자에서 분리된 전기차 파워트레인 사업은 세계 3위 자동차 부품 업체인 마그나 인터내셔널과의 합작 법인으로 이동하게 된다.

앞서 지난해 말 LG전자는 임시 이사회를 열고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 분야 합작 법인을 설립하는 것을 결정했다. 다음 달 24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개최되는 주총에서는 해당 사업의 물적 분할에 관한 의결이 있을 예정이다.

LG전자는 신설 합작 법인의 지분 100%를 갖는다. 이후 마그나가 지분 49%를 인수한다. 이 물적 분할에 대한 승인이 주총에서 이뤄지면 합작 법인은 오는 7월에 공식 출범한다.

주총에서는 전기차 파워트레인 사업 물적 분할 안건 외에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개정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LG전자는 주주들이 의결권을 더욱 편리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이번 주총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전자투표제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참여하는 것에 대한 주주들의 요구가 높아진 상황을 고려했다는 게 LG전자 설명이다.

KPI뉴스 / 박일경 기자 ek.par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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