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목동 재건축아파트값 또 상승폭 확대

김이현

kyh@kpinews.kr | 2021-02-25 14:21:08

서울 아파트값 0.08% 올라…전셋값 상승세 소폭 둔화

정부의 2·4 공급대책 이후 매도·매수자의 치열한 눈치보기로 거래소강 상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와 같은 폭으로 상승했다. 강남권은 재건축 기대감으로 상승 폭이 또 확대되는 모습이다.

25일 한국부동산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22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올랐다.

▲ 한국부동산원 제공

강북권은 대체로 관망세를 보였지만, 강남권 아파트값은 지난주 0.06%에서 이번 주 0.08%로 상승 폭이 확대됐다. 서초(0.11%)·강남·송파(0.10%)·강동구(0.06%) 등 재건축 단지들이 강세를 보였다. 양천구(0.09→0.11%)도 목동과 신정동 재건축 여파로 집값 상승폭이 높아졌다.

수도권에서는 인천이 아파트값 상승세를 견인했다. 서구(0.40→0.53%)가 검단 신도시 인근지역 위주로, 부평구(0.26→0.39%)가 십정·부개·청천동 역세권 위주 가격이 상승하며 상승폭이 0.34%에서 0.39%로 확대됐다.

경기도의 상승 폭은 지난주와 동일(0.42%)한 가운데, 교통 호재가 있는 의왕시(0.92%), 안산시(0.80%), 남양주시(0.71%), 고양 덕양구(0.63%) 등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도 0.19% 오르며 지난주 흐름을 유지했다. 서울은 0.08%에서 0.07%로 소폭 둔화됐다. 성북(0.13%), 노원(0.11%), 은평(0.11%), 성동(0.10%) 등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고, 강남권은 0.06% 올랐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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