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적자폭 축소·매출 1000억 돌파…"올해 흑자전환"

이종화

alex@kpinews.kr | 2021-02-20 10:14:55

▲ 에스티팜 제공

에스티팜은 지난해 188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으나, 전년대비 적자폭이 축소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933억 원) 대비 33.1% 오른 1242억 원을 기록하며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뤘다.

영업이익은 -188억 원(전년 -267억 원)으로 전년비 29.5%, 순이익은 -140억 원(전년 -185억 원)으로 전년비 24.2% 각각 늘었다. 당기순손실은 전년 185억 원에서 지난해 140억 원으로 줄었다.

에스티팜측은 "다수 글로벌 제약사에 임상3상용 올리고핵산치료제 신약용 원료의약품을 공급함으로써 매출 452억 원을 기록했고 이는 전년 대비 78.8%가 증가한 수치"라며 "올리고핵산치료제 신약용 원료의약품은 제네릭 원료의약품 대비 마진이 높아 당사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 "자체개발신약 2개 글로벌 임상 1상 진행 등으로 투자성 비용인 연구개발비가 132억 원 집행돼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10.6%를 기록했고, 유럽 소재 글로벌 CRO 업체 두 곳이 연결로 반영되면서 급여 비용이 95억 원 증가했다"며 "코로나19로 스페인 소재 CRO 업체가 6개월간 운영이 중단됐으나 4분기 중에 정상화가 완료돼 2021년에는 연결손익 구조가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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