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아산공장, 코로나 전수 검사중 보일러 반출 논란
강혜영
khy@kpinews.kr | 2021-02-18 18:06:28
감염 여부 확인되지 않은 직원 동원 됐을 가능성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에서 직원 전수 검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품 수백 대가 외부로 반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기준 충남 아산 귀뚜라미보일러 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49명이다.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에서는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후 관련 확진자가 늘어나자 방역 당국은 지난 15일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전 직원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YTN 보도에 따르면 전수 검사가 이뤄지던 날 직원들이 진단 검사를 받는 와중에 공장 창고에 있던 보일러 제품 수백 대 가량이 외부로 반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일러 반출 작업에는 감염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직원들이 동원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작업이 이뤄진 당시에는 환경 검체 채취 작업으로 공장 소독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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