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코리아, 혁신 시동건다…ESG·디지털에 초점

강혜영

khy@kpinews.kr | 2021-02-16 16:12:00

'이노베이션 데이' 온라인 개최…"탄소중립 달성"
"2030년까지 비연소 제품군 소비자 5000만명까지 확대"

BAT 코리아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사업 운영 최우선 가치로 삼고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 유정민 BAT코리아 마케팅본부 이사가 16일 온라인으로 열린 '이노베이션 데이'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BAT코리아 제공]

BAT코리아는 16일 새해를 맞아 '이노베이션 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브랜드와 제품, 생산 측면에서의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BAT코리아는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ESG 목표를 설정했다. 이에 따라 2030년까지 비연소 제품군 소비자를 5000만 명까지 확대하고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그룹 차원의 목표에 따라 한국 시장에서 제품군 다변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및 환경 분야 투자를 지속해나간다는 방침이다.

BAT코리아는 그룹 차원의 사업 목표에 맞춰 비연소 제품 소비자 확대를 위한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이를 강화하기 위한 소비자 소통 혁신을 추진한다.

궐련형 전자담배의 위해저감에 대한 소비자 인식 개선과 함께 늘어나는 시장 규모에 맞춰 BAT코리아는 올 한 해 비연소 제품 소비자 전환을 위한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출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유정민 BAT코리아 마케팅본부 이사는 "BAT코리아는 비대면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도입해왔으며 늘어나는 제품 판매가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경감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성인 흡연소비자와의 소통에 반영해 책임 있는 마케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 사천공장의 수출 물량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2002년 설립된 공장에는 현재 직원 10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90%는 경남 현지 주민이다.

사천공장 생산량의 약 80%는 일본, 대만 등 15개국에 수출된다. 사천공장은 지난해 4억 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사천공장장 강승호 상무는 "제품 생산량 증가에 따른 환경 이슈에 선제 대응하고자 태양광 발전시설 가동, 오·폐수 정화를 통한 재활용, 매립폐기물 제로 등 폭넓은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며 더 나은 내일을 실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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