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작년 매출 4조1567억·영업익 4560억…역대 최대 실적
박일경
ek.park@kpinews.kr | 2021-02-09 09:22:36
카카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4조1567억 원, 영업이익은 45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와 121% 각각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 톡과 콘텐츠, 모빌리티 및 간편 결제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거침없는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도인 2019년 보다 매출은 1조 원 넘게, 영업이익은 2.2배 늘며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작년 4분기 매출은 1조2351억 원, 영업이익은 1498억 원으로 전년 보다 각각 46%, 88% 증가했다. 역시 분기 기준 최대 기록으로 영업이익은 8분기 연속 증가했다.
매출을 부문별로 보면 플랫폼 부문은 작년 4분기에 48% 증가한 6570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카카오 톡 관련 사업인 톡 비즈 매출은 광고 성수기 효과와 비즈보드의 견조한 성장, 커머스 플랫폼 전반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3% 늘어난 3603억 원을 달성했다.
포털 부문은 코로나19 영향에 검색 광고 매출이 부진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122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신사업 부문 매출은 카카오모빌리티 택시 플랫폼 사업의 매출 확대 및 카카오페이의 결제 거래액과 금융 서비스 확대로 2019년 4분기보다 97% 증가한 1740억 원을 시현했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5781억 원을 기록했다. 유료 콘텐츠 매출 1636억 원, 게임 1408억 원, 음악 1551억 원, IP 비즈니스 기타 매출이 118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카카오는 지난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위원회를 신설해 12대 실천 분야를 정하고 80여 개 추진 과제를 진행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 ESG 활동 세부 내용을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도 발간할 계획이다.
KPI뉴스 / 박일경 기자 ek.par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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