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2300억원 규모 컨테이너선 2척 수주
김혜란
khr@kpinews.kr | 2021-01-26 11:17:11
친환경규제 적합한 저감장치 등 탑재
삼성중공업이 올해 두 번째 수주 계약 체결에 성공하며 순조롭게 출발하고 있다.
26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로부터 총 2292억 원 규모의 대형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했다. 해당 선박은 2022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20피트 컨테이너를 한 번에 1만3000개까지 실을 수 있는 대형 컨테이너선이다. 친환경 규제에 적합한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와 선박평형수 처리장치(BWTS) 등이 탑재됐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과 대형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하며 이번 달 총 4억 달러(한화 약 4406억 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발주 시장은 친환경·고효율 선박 수요 중심으로 완만하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올해 일감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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