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기화에 홈쿡·홈카페족 겨냥 주방가전 인기
남경식
ngs@kpinews.kr | 2021-01-25 17:41:25
해피콜, '오드 아담한 가전'…신일, 3가지 요리 가능한 그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늘어난 홈쿡족, 홈카페족 등을 겨냥한 주방 가전제품이 다양화하는 추세다.
LF는 스웨덴 브랜드 '아르케(aarke)'와 가정용 탄산수 제조기 국내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LF몰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LF는 아르케를 통해 프리미엄 소형 가전 사업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탄산수 시장은 꾸준히 성장해 지난해 약 1000억 원 규모에 달했다. 최근 집에서 음료 및 술을 즐기는 수요가 늘면서 탄산수 제조기에 대한 소비자 니즈도 함께 커졌다.
아르케 탄산수 제조기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북유럽풍의 간결한 디자인을 접목시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임유미 LF 리빙사업부장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빠르게 읽고 고객들의 삶의 질을 다차원적으로 높여줄 수 있는 혁신적인 브랜드와 제품을 적극적으로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2인 가구를 위한 가전제품 라인도 등장했다. 해피콜이 지난달 22일 프리 론칭한 '오드 아담한 가전'은 이름처럼 아담한 크기가 특징이다. 인덕션 레인지·믹서·전기주전자·토스터로 구성됐으며 오늘의집·29CM·텐바이텐·비이커 등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채널에서 먼저 출시됐다.
해피콜 측은 "작은 주방에 꺼내 두고 쓰기에도, 수납장에 보관하기에도 부담 없는 크기가 강점"이라며 "자주 쓰지 않는 기능의 버튼 등은 과감하게 없애고, 각 제품 고유의 기능에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집에서 다양한 음식을 해 먹는 수요를 공략한 제품도 있다. 신일전자는 3가지 방식의 요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트리플 멀티 와이드 그릴'을 25일 출시했다. 그릴을 3칸으로 구분해 구이·부침·찌개 등 다양한 음식을 동시에 조리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야외활동 시 이동이 편리하도록 전용 가방도 제공한다.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Miele)의 한국법인 밀레코리아는 밀레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점과 청담점에서 1:1 프리미엄 구매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전문 셰프가 밀레 신제품을 활용해 요리를 시연하면 참여자는 조리 과정을 지켜보면서 맞춤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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