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호이스타정', 코로나 예방 3상 승인…"변이에도 대응"
남경식
ngs@kpinews.kr | 2021-01-25 09:29:57
대웅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호이스타정(성분명 카모스타트메실레이트)'의 코로나19 예방 3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된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호이스타정의 코로나19 감염 예방효과를 확인하는 임상 3상이다. 총 1012명을 대상으로 삼성서울병원, 아산병원 등에서 진행되며 오는 2월 투여를 개시할 예정이다.
유효성 1차 평가지표는 임상시험용 의약품 투여 후 14일까지 유전자증폭(RT-PCR) 검사에 의해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된 시험대상자의 비율이다. 호이스타정은 만성 췌장염 등에 쓰이는 전문의약품으로 안전성은 이미 확보했다.
호이스타정은 1일 3회, 1회 1정을 물과 함께 경구투여한다. 경구투여 방식은 환자들이 편하게 약을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식약처가 조건부 허가 심사를 진행 중인 셀트리온의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는 정맥주사 방식이다.
대웅제약 측은 "호이스타정은 사람 몸 안에 들어온 바이러스의 세포 내 진입을 막아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고 염증을 개선하는 기전을 지닌 약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바이러스 변이와 관계없이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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