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코로나 백신 유력' 한국 화이자, 이달 내 허가 신청
남경식
ngs@kpinews.kr | 2021-01-21 15:21:37
한국화이자제약이 이달 안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백신의 품목허가 신청을 접수할 방침이다.
21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한국화이자는 백신 품목허가 신청을 위한 막바지 작업 중이다. 한국화이자는 지난달 18일 식약처에 비임상 및 임상 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신청했다.
백신 품목허가 신청이 접수되면 식약처는 60일 이내에 허가 심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화이자 백신은 백신 공동구매 및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다음 달 국내에 처음으로 공급될 코로나19 백신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코백스가 공급하는 백신이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보다 먼저 도입될 수 있다는 입장을 표명해왔다.
질병관리청은 코백스를 통한 백신 공급과 관련해 "한국에 공급되는 물량, 시기, 종류는 최종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며 "1월 말 이후 공급 물량과 시기 등이 정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날 설명했다.
코백스와 별개로 정부는 화이자 백신 1000만 명분을 오는 3분기에 들여오도록 계약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은 이르면 2월 말 허가심사가 완료될 전망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4일 코로나19 백신 품목허가 신청을 접수했다.
식약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과 관련해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 회의를 오는 31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월 1일 공개할 예정이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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