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철수·매각 검토
양동훈
ydh@kpinews.kr | 2021-01-20 15:17:29
권봉석 사장 "모바일 사업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방향 검토…구성원 고용은 원칙적으로 유지될 것"
LG전자는 모바일 사업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업 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 권봉석 사장은 이날 이메일을 통해 MC(스마트폰)사업본부 구성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MC사업본부의 운영 방향이 어떻게 정해지더라도 원칙적으로 구성원의 고용은 유지되니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LG전자는 MC사업본부의 사업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최근 몇 년간 다양한 노력을 해왔지만 2015년 2분기 이후 2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누적 영업적자는 5조 원에 달한다.
최근에는 LG전자가 MC사업 철수를 이달 내 발표할 것이라는 설이 이어져 회사에서 부인하기도 했다.
LG전자는 "모바일 사업과 관련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할 시점"이라며 "사업 운영 방향이 결정되면 구성원에게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