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힘 실리는 나스닥 상장설…'눈덩이 적자' 해결할까
남경식
ngs@kpinews.kr | 2021-01-12 09:39:36
쿠팡이 올해 상반기 미국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한 매체는 쿠팡이 주관사 골드만삭스를 통해 나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며 이르면 오는 3월 상장이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국 경제전문 통신사 블룸버그는 지난 7일 쿠팡의 기업공개(IP)가 올해 2분기 중 이뤄질 수 있으며 기업가치는 300억 달러(약 32조 원) 이상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전자공시시스템 에드가(EDGAR)에는 쿠팡 관련 공시가 올라오지 않은 상태다.
쿠팡 측은 "적절한 시점이 되면 IPO를 추진한다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내비치고 있다.
쿠팡이 나스닥 상장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유치할 경우 막대한 누적 적자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 쿠팡은 2019년까지 누적 적자 약 3조7000억 원을 기록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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