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한미, JP모건 콘퍼런스 참가…K-바이오 알린다

남경식

ngs@kpinews.kr | 2021-01-11 15:19:07

삼성바이오로직스, 메인 트랙 발표…셀트리온 불참
한미약품·휴젤·HK이노엔·LG화학·제넥신, 이머징 마켓 발표

세계 최대 바이오기업 투자 행사로 알려진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11일(현지시간) 개막한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으로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콘퍼런스에 국내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 한미약품, 휴젤, 제넥신, LG화학, HK이노엔 등이 참가한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매년 1월 개최되는 행사로 1983년에 시작돼 올해로 39회를 맞았다. 올해는 전 세계 500여 개 회사에서 1만 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웨스틴 세인트프란시스호텔에서 2020년 1월 15일 열린 제38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일하게 메인 트랙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오는 13일 연사로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지난해 메인 트랙에서 발표한 셀트리온은 이번 콘퍼런스에 참가하지 않는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한미약품, 휴젤, HK이노엔, LG화학, 제넥신 등은 이머징 마켓(신흥 시장) 트랙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JW중외제약, 지놈앤컴퍼니, 크리스탈지노믹스, 신테카바이오, 엔지켐생명과학 등은 해외기업과 비즈니스 미팅 형태로 콘퍼런스에 참가한다.

콘퍼런스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들은 투자자 유치를 위해 주요 파이프라인 및 미래 성장 전략 등을 소개하게 된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국내 바이오 투자자들도 큰 관심을 갖는 행사다. 매년 1월이면 'JP모건 관련주' 찾기에 나서는 투자자들이 많다. 유한양행의 2018년 1조4000억 원 규모 기술수출, 한미약품의 2015년 5조 원 규모 기술수출 관련 논의가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시작됐다는 소문이 퍼진 영향이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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