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13일 사장단 회의…'포스트 코로나' 논의
남경식
ngs@kpinews.kr | 2021-01-07 15:47:13
롯데그룹이 신동빈 회장 주재로 오는 13일 사장단 회의를 연다.
롯데그룹은 신 회장과 송용덕·이동우 롯데지주 대표, 4개 BU(사업부문)장, 각 계열사 대표 및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 옛 사장단 회의)을 오는 13일 오후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이번 사장단 회의는 비대면 화상회의로 열린다.
지난해 연말 임원인사를 통해 임원 수를 약 20% 줄이고 50대 초반의 임원을 계열사 대표로 발탁한 신 회장이 어떤 메시지를 공유할지 관심이 모인다.
신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극도로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성장의 기회를 슬기롭게 모색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낸 곳도 있지만, 아쉽게도 아직 많은 부문이 해결책을 찾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유례없는 상황에 우리의 핵심역량이 제 기능을 발휘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임직원들에게 쓴소리를 던졌다.
또 "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모든 임직원의 자율적 참여가 절실하다"며 "단순히 코로나19 이전의 수준을 회복하겠다는 생각만으로, 연기됐던 사업들을 꺼내 반복해서는 성공할 수도, 성장할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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