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씽큐 홈,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건축물 1등급 획득
양동훈
ydh@kpinews.kr | 2020-12-24 10:00:15
LG전자는 'LG 씽큐 홈'이 국내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본인증 1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는 국토교통부가 제로에너지건축물의 확대를 위해 2017년 도입했다. 1등급은 에너지 자립률 100% 이상인 건축물에만 부여되며, 운영 및 인증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한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를 시작한 이후 본인증 1등급을 받은 건축물은 LG 씽큐 홈이 유일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지난 9월 경기도 판교신도시에 연면적 약 500㎡, 지상 3층에 지하 1층 규모로 'LG 씽큐 홈'을 조성했다. LG 씽큐 홈에는 에너지 생산부터 저장, 관리에 이르는 차별화된 에너지 솔루션이 대거 적용됐다.
LG 씽큐 홈에는 건물일체형태양광발전(BIPV) 시스템이 적용됐다. 태양광 모듈 총 988장을 외벽 마감재 대신 활용해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전력을 생산한다.
주차장에는 자동차-주택간 전력공급(V2H) 시스템을 갖춘 전기차 충전기도 설치했다. 생산된 전력을 저장했다가 고객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도 도입됐다.
LG전자가 직접 개발한 직류-교류 하이브리드형 분전반은 신재생 에너지의 발전, 저장, 사용의 효율을 높인다.
고객이 집 안 스마트미러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에너지의 생산과 사용 및 저장 현황을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홈에너지관리시스템(HEMS)도 도입됐다.
최규남 LG전자 BS사업본부 솔루션사업담당은 "LG 씽큐 홈의 제로에너지건축물 본인증 1등급 획득은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얻은 쾌거"라며 "고객의 삶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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