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부분자율주행 갖춘 3천만원대 세단 선봬
김혜란
khr@kpinews.kr | 2020-12-14 14:57:09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파사트 GT'를 출시하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파사트 GT는 부분 자율주행 기능까지 갖추고도 할인혜택 등을 고려하면 3000만원대 후반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신형 파사트 GT의 출시로 비즈니스 세단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합리적 가격과 첨단기술까지 갖춘 새로운 대안이 제시돼 수입 세단 시장의 변화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사장은 "신형 파사트 GT는 혁신 기술을 가장 합리적으로 누릴 수 있는 수입 비즈니스 세단의 새로운 대안"이라며 "성공을 거둔 제타, 아테온에 이어 정제된 디자인, 최첨단 기술을 총망라한 신형 파사트 GT를 통해 국내 수입 세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형 파사트 GT는 유럽형 8세대 파사트 GT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신형 파사트는 폭스바겐 모델 최초로 적용된 통합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IQ.드라이브'가 탑재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IQ.드라이브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트래블어시스트'가 부분자율주행의 경험을 선사한다고 강조했다. 출발부터 시속 210km에 이르는 주행 속도 구간에서 차량의 전방 카메라, 레이더 센서 및 초음파 센서를 모두 활용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등의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합 운영한다.
브랜드 최초로 정전식 스티어링 휠이 적용됐다. 운전자가 운전대를 움직이지 않고 가볍게 잡는 것만으로도 터치를 감지해 보다 쉽고 안전하게 트래블 어시스트 기능을 활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트래블 어시스트 주행 도중에는 약 15초 이상 스티어링 휠을 조작하지 않아도 경고 없이 주행이 가능하다.
또 신형 파사트 GT에는 폭스바겐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IB3(3세대 모듈라 인포테인먼트 매트릭스)가 브랜드 최초로 탑재되어 더욱 발전한 디지털 기술의 혁신을 느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스마트폰과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무선으로 연결하여 활용할 수 있는 '무선 앱 커넥트' 기능이 전 트림 기본 탑재되었다.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하여 최초의 연결 설정을 마치면 이후부터는 별도의 조작 없이 자동으로 연결되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그리고 센터콘솔에서 손쉽게 스마트폰 무선 충전 또한 가능하다.
또한 폭스바겐 본사에서 신규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인 '9.2 디스커버 프로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적용되어 국내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강화하였다. '안녕 폭스바겐(Hello Volkswagen)'이라는 명령어로 활성화 되어 내비게이션, 전화, 라디오 등 차량의 주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음성 인식 차량 컨트롤 기능이 추가 됨은 물론, 제스처 인식 또한 가능해져 물리적 버튼 조작 없이 손쉽게 차량을 컨트롤 할 수 있다.
신형 파사트 GT는 전 트림 모두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 이용 시 최대 8%, 현금 구매 시 6%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신형 파사트 GT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반납 보상 프로그램이 제공돼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 시 300만 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더해진다.
신형 파사트 GT의 잠정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모델이 4490만 원, 프레스티지 4모션 모델이 5390만 원이다. 프리미엄 트림의 경우 모든 혜택을 더하면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이용 시 3800만 원대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파사트 GT 구매 고객 대상 5년, 15만km의 보증 연장 프로그램도 마련해 유지 보수에 대한 부담을 낮췄다. 이와 함께 신차 고객을 대상으로 웰컴 서비스 및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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