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국내 본격 상륙…"5G 경쟁 본격화"
김혜란
khr@kpinews.kr | 2020-10-30 09:24:19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 아이폰12가 30일 국내 정식 출시됐다.
삼성전자가 장악한 국내 5G 시장에 애플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진검승부가 시작됐다.
한국은 1차 출시국보다 일주일 늦은 지난 23일부터 사전 예약을 진행했으며, 오늘 정식 출시됐다. △5.4인치 아이폰12 미니 △6.1인치 아이폰12 △6.1인치 아이폰12프로 △6.7인치 아이폰12프로맥스 등 총 4가지다.
이 가운데 아이폰12와 아이폰12프로만 이달 구매가 가능하다. 아이폰12미니와 아이폰12프로맥스 등은 다음 달 출시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아이폰12의 예약판매 성적이 아이폰11보다 비슷하거나 소폭 높은 수준으로 전해졌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이날 아이폰12 출시 행사를 전후해 고객 유치전에 나섰다.
SK텔레콤 서울 홍대거리에 개장한 플래그십 매장 T팩토리에서 이날 오후 공연을 연다. 제시, 그레이, 로꼬 등 인기 가수가 무대에 오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객은 50명만 초청하기로 했다.
KT는 이날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한강 세빛섬에 세계 최초로 '바이크 스루' 식당을 선보인다. 이는 자전거와 식사, 아이폰12를 야외에서 동시에 접할 수 있는 이색 행사로 꾸며진다.
LG유플러스도 전날 밤늦게 서울 강남 매장 '일상비일상의틈'에서 비대면 라이브 행사 '틈만나면 Z맘대로'를 열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업체 위주였던 5G 시장의 경쟁 구도가 아이폰의 유입으로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모았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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