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글로벌 톱5 진입…한국기업 유일

이민재

lmj@kpinews.kr | 2020-10-20 15:14:30

인터브랜드 선정 '글로벌 100대 브랜드'서 5위
사회공헌 활동과 지속가능경영 확대 등 주효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가 사상 최초로 세계 5위 안에 들었다.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 [뉴시스]


삼성전자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서 브랜드 가치가 사상 최대인 623억 달러를 기록하고 순위도 처음으로 5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인터브랜드는 기업의 재무 성과와 고객의 제품 구매 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 등을 종합 분석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다.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 611억 달러보다 2% 상승해 623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017년에 6위를 달성한 이후 3년 만에 '글로벌 톱5'로 도약했다. 상위 5위권에 미국 기업 외 한국 기업이 진입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삼성전자는 인터브랜드가 브랜드 가치 평가를 시작한 2000년 52억 달러(43위)를 시작으로 20년 만에 브랜드 가치가 12배 성장했다. 2012년 9위로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고, 2017년 6위, 2020년 5위 달성까지 브랜드 가치 순위가 지속해서 상승해 왔다.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 상승 주요 요인으로 △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캠페인을 추진하고 △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전사적으로 확대하고 △ '갤럭시 Z 플립', '더 테라스(The Terrace)', '비스포크(BESPOKE)' 등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해서 출시하고 △ AI·5G·IoT 등 미래 기술 선도를 위해 계속 투자하고 있는 점을 꼽았다.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은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가 2000년 대비 12배로 크게 성장한 것은 삼성전자 브랜드에 대한 글로벌 고객의 성원 덕분"이라며 "향후에도 글로벌 고객들과 진심으로 공감, 소통하는 활동을 통해 글로벌 위상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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