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원지 인천~우한 항공노선 8개월만에 재개
이민재
lmj@kpinews.kr | 2020-09-15 11:23:03
티웨이항공 16일부터 주 1회…국토부 " 기업인 수요 존재해 운항 허가"
▲ 티웨이항공 항공기 [티웨이항공 제공]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인천∼우한(武漢) 노선이 8개월 만에 재개된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날 국토부는 티웨이항공의 인천∼우한 노선 운항 허가결정을 내렸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중국 지방정부의 방역확인증과 중국 민항국의 운항 허가를 받았고, 국토부에 운항 허가를 신청했다.
양국 항공 당국이 운항을 허가함에 따라 티웨이항공은 16일부터 해당 노선을 주 1회 운항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발원지로 지목됐던 우한의 하늘길이 열리는 것은 올해 1월 이후 8개월 만이다.
대한항공과 중국남방항공은 코로나19 사태 이전 주 4회씩 해당 노선을 운항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자 국토부는 1월 23일부터 정기 노선 운항을 전면 금지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해당 노선의 운수권을 배분받아 올해 1월 21일부터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첫 비행기조차 띄우지 못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우한은 한중 기업인들을 중심으로 꾸준히 수요가 있던 곳"이라면서 "관계부처와 협의 끝에 이견이 없어 우한 노선 운항 재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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