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세대 '올 뉴 투싼' 공개…가솔린터보 2435만원부터
김혜란
khr@kpinews.kr | 2020-09-15 10:44:09
가솔린·디젤 사전계약 16일부터, 하이브리드 가격·계약일정 미공개
현대자동차가 15일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투싼(The all-new TUCSON)'을 공개했다.
이날 현대차는 투싼의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생중계했다.
신형 투싼은 2015년 3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재탄생한 4세대 모델이다.
현대차는 신형 투싼에 공간 활용성을 대폭 강화해 '차박족'을 겨냥했다.
전장 4630mm(기존 대비 150mm 증가), 축간거리 2755mm(기존 대비 85mm 증가), 2열 레그룸 1050mm(기존 대비 80mm 증가)로, 동급 최대 2열 공간은 물론 중형 SUV급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접혀서 밑으로 수납되는 '폴드&다이브' 시트를 2열에 적용해 1열 후방의 확장된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하이브리드 모델의 공인 연비도 공개됐다.
4세대 투싼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고 출력 180ps, 최대 토크 27kgf·m, 시스템 최고 출력 230ps의 힘을 갖췄다. 공인 복합연비는 16.2km/l를 확보했다.
이외 4세대 투싼에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최고 출력 180ps, 최대 토크 27.0 kgf·m, 복합연비 12.5km/l), 스마트스트림 디젤 2.0 엔진(최고 출력 186ps, 최대 토크 42.5kgf·m, 복합연비 14.8km/l)이 갖춰진다.
현대차는 우선 4세대 투싼의 가솔린 터보 모델과 디젤 모델을 16일부터 사전계약 받는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다음달부터다.
개소세 3.5% 기준 4세대 투싼 판매 가격은 △가솔린 모델 2435만 원~3155만 원 △디젤 모델 2626만 원~3346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은 다음달 계약 때 공개된다.
신차 모든 트림에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를 기본 탑재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아울러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후측방 모니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고속도로 주행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등을 추가로 선택 적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또 '걸레 냄새' 등 차량 내 악취 논란을 의식해 첨단 공조 시스템을 도입했다.
능동형 공기청정기 시스템은 차량 안의 공기질을 센서가 실시간 모니터링해 미세먼지 수준을 숫자로 표시하고,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공기 청정 모드를 작동 시켜 실내 공기를 정화한다. 멀티에어모드는 버튼 하나로 은은한 바람을 제공하고 일정하게 실내 온도를 유지해 쾌적한 실내 공간을 만들어 준다.
아울러 애프터 블로우 시스템은 시동을 끄고 일정 시간 후 블로워를 작동 시켜 에어컨 내 남은 응축수를 저감해 냄새 발생을 억제한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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