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니클로사마이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순항중
황두현
hdh@kpinews.kr | 2020-09-09 10:25:35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의 인도 임상 1상 승인에 이어 3일 현지 건강인 대상 투약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첫 투약 그룹에서 현재까지 안전성을 확인했고, 임상시험이 순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시한 임상 1상은 현지에서 건강한 피험자 약 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인도에서 확보되는 데이터는 코카시안 대상의 데이터로,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임상시험 진입 시 중요하게 활용될 수 있는 인종간 안전성 및 약물동력학 데이터로 사용될 예정이다.
인도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많은 나라이다. 7일 기준으로 하루 확진자가 9만 명 대로 올라서는 등 폭증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국가적 방역 통제는 해제된 상황이어서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국가 중 하나이다.
대웅제약은 니클로사마이드 임상 가속화와 신속한 현지 공급을 위해 인도 3위 제약사 맨카인드파마와 라이선스 및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전세계에 확산된 코로나19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인도 현지 제약사와 공동 개발 협약을 맺는 등 치료제 개발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KPI뉴스 / 황두현 기자 h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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