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국 톈진 TV 공장 11월 말 생산 중단
이민재
lmj@kpinews.kr | 2020-09-07 16:06:21
"글로벌 생산거점 효율화 위한 결정"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게 걸린 깃발이 나부끼고 있다. [뉴시스]
삼성전자가 오는 11월 말 중국 톈진(天津)에 위치한 TV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7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연내 중국 톈진에 위치한 TV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 톈진 TV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은 대부분 현지 내수 물량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글로벌 생산거점 효율화를 검토했으며, 내수용 제품은 다른 데서 가져오는 게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국에 남은 삼성전자의 생산기지는 쑤저우(蘇州) 가전 공장과 반도체 후공정 공장, 시안(西安) 반도체 공장 등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말 톈진 스마트폰 공장 가동을 멈췄고, 지난해 10월에는 광둥(廣東)성 후이저우(惠州) 스마트폰 공장도 가동을 중단해 베트남 등으로 물량을 이전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7월에도 비용 효율화 차원에서 쑤저우 노트북·PC 공장 폐쇄를 결정하고 감원을 실시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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