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능력 2배 확대"…풀무원다논, 무주공장 239억 원 투자
황두현
hdh@kpinews.kr | 2020-09-04 09:39:46
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대표 정희련)이 대규모 투자로 사업 확장을 준비한다.
풀무원다논은 전북 무주 공장에 총 239억 원을 투입해 3개의 신규 요거트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연간 요거트 생산능력을 2배 이상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대지면적 11만9936㎡(3만6280평), 연면적 1만3078㎡(3956평) 규모의 풀무원다논 무주공장은 지난 2008년 세계 1위 요거트 전문기업 다논의 제품 제조 역량을 집약해 설립됐다.
국내 요거트 공장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원유 전살균 설비, 유산균 투입기(MIF) 등 차별화된 공정과 설비가 갖춰져 있다.
국내 요거트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며 성장을 거듭해온 풀무원다논은 이번 무주공장 증축을 통해 3072㎡(929평)의 연면적을 추가로 확보하고 고속충진설비와 포장설비, 전처리설비 등을 증설하여 요거트 생산 능력을 기존의 2만8000t에서 2.3배가 넘는 6만6800t으로 확대했다.
풀무원다논은 이번 증축을 통해 소비자 수요에 맞는 제품 공급이 가능해졌고, 시장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
정희련 풀무원다논 대표는 "무주공장은 그동안 액티비아 등 세계적 수준의 발효유 제품들을 생산해 오면서 요거트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전진 기지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3개 라인 증설로 생산 능력이 2배 이상 늘어난 만큼 앞으로 더 새롭고 다양한 맛과 기능을 갖춘 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황두현 기자 h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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