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로봇 배달 '성큼'…GS리테일-LG전자 "연내 도입"

남경식

ngs@kpinews.kr | 2020-07-29 10:11:53

자율주행 로봇이 편의점 상품을 배달해주는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GS리테일과 LG전자는 로봇 배송 업무 협약식을 LG전자마곡사이언스파크에서 지난 21일 가졌다.

양사는 로봇 배송 1차 테스트를 GS25강서LG사이언스점에서 8월부터 시작한다. 이후 2차 테스트, 보완 작업 등을 거쳐 실제 서비스를 연내 도입한다는 목표다.

▲ 김성기 GS리테일 상무(오른쪽)와 정원진 LG전자 상무가 배달 로봇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우선 고층 오피스 건물 내 입점한 편의점 GS25에 로봇 배송을 적용할 계획이다. 점포 근무자가 로봇에 상품을 올리고 건물 층수를 입력하면 로봇이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해 고객에게 상품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배송 로봇에는 인공지능, 초음파 센서, 자율주행 등의 최첨단 기술이 총망라됐다. 3개의 서랍이 탑재돼 상품을 최대 15㎏까지 실을 수 있다. 도난 및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보안 잠금장치도 구현됐다.

김성기 GS리테일 편의점지원부문장은 "초간편, 언택트를 지향하는 뉴노멀 소비 트렌드를 혁신적으로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미래형 GS25의 서비스들이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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