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맨→ 쿠친…쿠팡, 배송직원 명칭 '성중립적' 변경

남경식

ngs@kpinews.kr | 2020-07-24 10:18:25

늘어나고 있는 여성 배송인력 고려

쿠팡은 배송직원 명칭을 기존 '쿠팡맨'에서 '쿠친(쿠팡친구)'로 변경했다고 24일 밝혔다.

고객에게 더욱 친밀하게 다가가겠다는 취지와 함께 늘어나고 있는 여성 배송인력도 고려한 명칭 변경이다. 쿠팡에는 150명의 여성 배송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영어권 국가에서 'fireman(소방관)' 대신 'firefighter', 'policeman(경찰관)' 대신 'police officer'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처럼 성중립적 표현으로 바꾸는 취지도 담긴 셈이다.

배송업체와 위탁계약을 맺는 택배기사와 달리 '쿠친'은 쿠팡 소속의 직원이다. 쿠팡은 '쿠친'에게 회사 배송차량 제공, 4대 보험, 유류비 제공, 가족을 포함하는 단체 실비보험 가입, 회사 보유 콘도 등 휴양시설 이용 등 복리후생을 지원하고 있다.

▲ 쿠팡은 로켓배송을 담당하는 배송직원의 명칭을 '쿠친(쿠팡친구)'으로 변경했다. [쿠팡 제공]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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